[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개발한 ‘듀오 트위스트 용기(Advanced Duo-twist impact)’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코스메틱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선정하는 66년 전통의 디자인 상으로, 올해는 전세계 52개국, 6천 개 제품이 경선을 벌였다.
코스메틱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코스메카코리아의 ‘듀오 트위스트 용기’(특허 및 디자인 출원 완료)는 한 개의 화장품 용기 안에 두 종류의 내용물을 탑재한 다기능성 용기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물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여 피부에 도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내용물을 자연스럽게 블렌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어플리케이터를 탑재했다.
기능의 독창성과 함께 안정된 그립감, 콤팩트한 사이즈를 보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홍영 코스메카코리아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최근 화장품 용기 디자인이 K-뷰티의 저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며 “미적 가치와 효용성을 겸비한 용기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선보이며 용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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