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주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충주를 주 개최지로 충북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TF팀은 대축전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연두 순방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행사내용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현장중심 찾아가는 맨투맨(man to man)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TF팀이 4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충주시] |
우선, 추진팀은 26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행사장 입구 좌우에 배너기 2개와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리플릿을 전달하며 대축전 행사장을 찾아 선수단·관광객에게 친절하게 안내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배너기 사이에 설치된 플래카드에는 만화주제가를 연상시키는 ‘가자~가자~어서가자~어디루?…4월 26일은 종합운동장 가는 날’ 문구를 넣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 자연스럽게 개회식 일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문구는 행사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팀원들이 고심한 끝에 19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만화영화 '보물섬'의 노랫말을 패러디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추진팀은 연두순방장을 비롯한 리·통장회의 및 직능·사회단체 회의장 방문 등 발로 뛰는 홍보를 강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연이어 ‘대축전’ 성공개최의 대미를 장식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오는 4월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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