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7:32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17:32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은 21일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곡온천은 1973년 온천 발견을 시작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져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70 ~ 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21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창녕군 관계자들이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정재학 심사위원장(좌측에서 세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2019.2.21.

민선 7기 출범이후 부곡온천 관광특구는 옛 명성을 되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창녕군은 대표적인 관광지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부곡하와이 정상화방안,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 조성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및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부곡온천의 튼튼한 기반 위에 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은 훌륭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했다. 이에 창녕스포츠파크는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천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특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