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을 조성하는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19년 녹색자금사업 시행자 워크숍에서 한국산립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 사업’ 평가 개별부문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21일 대전에서 열린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청주시] |
시는 2017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4000만원을 지원받아 2018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 조성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자연체험 학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산수유 등 15종 610주와 상록패랭이 등 5종 2870본을 심고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했다.
시는 올해도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 조성사업’에 6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인근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이용하는 녹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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