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군장병 위수지역 폐지 및 평일 일과후 병 외출 전면 허용에 따라 포천시 지역 내 군 장병들의 소비촉진을 위해 ‘군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시가 제작 배포중인 군장병할인업소 스티커 [사진=포천시] |
시는 군 장병 할인 참여업소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식품안전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군장병 할인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관내 업소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책이 정착될 때 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할인업소로 신청한 업소에서는 군장병(하사관 이상 제외) 및 군장병과 동행하는 가족‧친구에 대해서 이용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업소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이용 장병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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