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는 19일 이공주 현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65)를 신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이 보좌관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풍문여고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생물공학 석사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물리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사진=청와대] |
이 보좌관은 이화여대 대학원장과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을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 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청와대는 임명 배경에 대해 “이 보좌관은 대표적인 1세대 여성 과학자이자 생화학・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탁월한 연구 역량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정책, 연구개발 및 미래 인재양성 등 과학기술 분야의 개혁과 혁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사료돼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55년 서울 출생 △풍문여고 △이화여대 제약학과 △카이스트 생물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 생물리화학 박사 △이화여대 대학원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現)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現)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