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29회 함안군민상 후보자를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
함안군민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민화합,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코자 1984년부터 시상해왔다.
시상은 지역사회발전·농촌소득·문예체육·출향인 등 4개 부문별 1명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상대상자 중 대상 1명을 선정할 수 있다.
후보자 자격은 현재 5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재직중인 자,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5년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거나 등록기준지를 군에 두고 사망한 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 관할 읍·면장과 개인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군민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추천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과 기타 공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군 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시상일 10일 전까지 군민상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고, 결정된 사항은 수상자에게 개별통지하고 군 홈페이지, 읍·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26일로 예정된 제32회 함안아라문화제 개막식 날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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