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에서 2년간 몸 담았던 앤디 번즈가 친정팀 토론토 마이너리그로 복귀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내야수 앤디 번즈(29)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전 롯데 소속 앤디 번즈가 토론토 마이너리그로 복귀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앤디 번즈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2년간 활약했다. 2017년 KBO리그 데뷔 첫해에는 116경기에 출장, 타율 3할3리 15홈런 64타점을 작성, 5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33경기 타율 2할6푼8리 22실책 등으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2011년 토론토에 입단한 번즈는 마이너 통산 6시즌 동안 610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4리 55홈런 283타점 87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는 일본 라쿠텐 1군 캠프에 합류했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는 당초 2군으로 들어갔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캠프 합류 사흘만에 오키나와 구메지마의 1군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고 최근 알렸다.
일본 전훈 캠프에서 눈도장을 받은 히메네스는 지난 2015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에는 135경기서 타율 3할8리 26홈런 102타점으로 큰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2017년에는 발목 부상 등으로 51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와함께 성적은 타율 2할7푼6리 7홈런 30타점에 머물러 재계약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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