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판매…선착순 1000명 연 2.0% 특별금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OK저축은행은 'OK국민연금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OK국민연금안심통장'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OK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자 1000명에게 연 2.0%(세전, 변동)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1.7%(세전, 변동)에 우대금리 0.3%가가 더해진 거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연 0.1% 수준으로 이자 혜택이 거의 없는 시중은행 국민연금안심통장 대비 파격적인 금리 제공"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상품 가입자에게는 또 다른 혜택도 주어진다. OK저축은행의 'OK정기적금' 가입 시 OK정기적금에 0.1%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OK국민연금안심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23개 O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국민연금안심통장은 개인, 가계의 예상치 못한 불상사로 압류될 걱정없이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라며 "고객들은 해당 계좌 개설을 위한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법상 국민연금 이외 다른 자금을 이체 받거나 입금할 수는 없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