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8.12.12. |
시는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매년 선정, 부산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강소기업 후보기업군으로 선도기업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총 92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성산업(대표 김경조, 표면연마제 제조) ▲주식회사 늘푸른바다(대표 김형광, 어묵 제조)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 온라인게임, VR게임콘텐츠 제작)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 치과기자재 제조)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은행·농협·부산은행 등에서 금융우대 지원을, 테크노파크·부산디자인센터·부산경제진흥원 등에서 기술개발, 디자인, 특허출원 지원을, 그리고 테크노파크·부산세관·에어부산 등에서 국내외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우리시 혁신성장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출발선상에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부산시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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