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닥협회는 지난 5일 하이로닉에서 '2018년 제5차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로닉의 사업 설명과 함께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판교 간담회 회장인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을 비롯해 판교·성남 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CEO 및 임원 16명이 참석했다.
하이로닉은 피부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집속초음파 개발에 성공했다. 4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 차별화된 기술력과 검증된 안전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장비인 집속초음파 리프팅 기기 '더블로(doublo)'시리즈는 전세계 57개국에 수출되며 수출 1000만달러탑 달성과 함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후로도 하이로닉은 세계 최초 여성용 집속초음파 장비 개발을 이뤄냈고, 국산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냉각지방분해 장비 미쿨(MICCOL)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여드름 치료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에이핏(A-Fit),' 레이저 복부 지방 감소 장비인 '슬리머스(SLIMUS)',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장비 '플라소닉(PLASONIC)'을 출시하며 피부 및 비만분야로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하이로닉의 이진우 대표는 "하이로닉은 현재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이 지난 5일 열린 '제5차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에 참석, 판교·성남 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닥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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