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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수 낮아도 괜찮아, 인생은 여행이다' 수험생이 떠나기 좋은 국내여행지 베스트 3

기사입력 : 2018년12월04일 17:21

최종수정 : 2018년12월04일 17:37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올 수능 특히 어려워 평가원에서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사과를 했다. 사과를 했어도 이미 마음에 상처를 받은 수험생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는 없을 터. 수능 점수가 낮아도 괜찮다. 누가 말했던가. 인생을 여행과 같은 것이라고. 아직 창창한 앞길이 남은 수험생들이 힐링 받을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강원도 강릉

[강릉=뉴스핌] 송유미 기자 = 방탄소년단의 '유 네버 워크 얼론'의 촬영지 '방탄 정류장' 2018.10.23. yoomis@newspim.com

겨울바다의 명소로 알려진 강릉은 싱싱한 회는 물론이고 초당 순두부, 강릉 커피 등 식도락 여행으로 수능으로 쌓인 피로감을 풀기에 알맞은 여행지다.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그동안 밀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게다가 최근에 생긴 BTS 정류장을 들러 기념사진을 찍고 미뤄놨던 덕질을 시작해보자.

◆ 제주도

[제주=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라운지 카페 야외에서 늦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2018. 09.24. youz@newspim.com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 스럽고 해외여행 떠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가 적격이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것은 물론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거리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바다, 훈훈한 바람 등 외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바로 제주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있을법한 카페들이 자리해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 충청북도 제천

[제천=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제천의 열두달 밥상의 약초 한정식 상차림 youz@newspim.com

수능 시험 보느라 어려운 시험에 마음 고생하느라 심신이 지쳤다면 제천으로 달려가자. 수도권은 물론 경상도, 전라도 사이에 있어 어느 지방에 살더라도 가까이에 있는 제천은 약초의 고장이다. 10여가지의 약초를 넣은 요리를 인증해주는 식당 20여곳이 자리해 입맛따라 골라도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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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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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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