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예금보험공사 대강당
금융·재벌·조세 개혁 과제 논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경제학회가 오는 22일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놓고 정책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 금융과 재벌, 조세 개혁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KDI는 오는 22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경제패러다임 전환과 한국경제의 미래' 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크게 △금융시스템의 개혁과 금융시장 효율화 △재벌중심 경제의 한계와 기업의 선진화 △조세개혁과 새로운 재정체계의 확립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금융 개혁 세션에서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와 강동수 KDI 연구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금융 세션이 끝나면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재벌중심 경제 한계 등을 발표한다. 김진방 인하대 교수와 민세진 동국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김원식 건국대 교수와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이 모두 끝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실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한국경제학회 차기 회장), 이제민 연세대 교수, 황성현 인천대 교수, 임영재 KDI 부원장이 의견을 개진한다.
[자료=한국개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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