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계자 "흉기에 찔려 생긴 상처 발견"
경찰, CCTV 등 확보해 사건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노해철 수습기자 =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50대 중국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국동포 최모(56)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입은 상처를 미루어봤을 때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화면 등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