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DJ DOC 정재용과 섹시 콘셉트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결혼한다.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1일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9세로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선아는 현재 임신 9주에 접어들었다.
[사진=아재쇼 방송 화면] |
정재용은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나이는 어리지만 배려심은 저보다 많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내년 6월 아기가 탄생하며 부모가 된다"고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렸다.
정재용과 선아는 지난 2016년 성인오락채널 VIKI의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년 초 선아는 '아재쇼 시즌2'에 MC로 합류하며 정재용과 한번 더 호흡을 맞춨다.
[사진=선아 SNS] |
선아는 지난 2016년 걸그룹 아이시어 리더로 데뷔해 싱글 '타임 밤(Time Bomb)'으로 활동했으나 이듬해 팀을 탈퇴했다.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됐다. 일찌감치 결혼한 김창열에 이어 이하늘은 지난 10월 제주 서귀포에서 11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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