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6일부터 도내 16개 소방관서의 민원업무에 대한 방문 사전예약제를 3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소방서 소방민원업무 방문사전예약제 홈페이지 [사진=강원도소방본부] |
방문 사전예약제란 민원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위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어 민원인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방문 전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강원소방은 이번 조치로 단 1회 방문으로 민원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예약으로 상담 가능한 민원분야는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방염성능 업무이며, 예약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와 전화 등 2가지이다.
홈페이지 신청은 각 소방서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종합민원안내 또는 팝업창 클릭으로 가능하며, 전화신청은 소방서 민원실 유선전화로 할 수 있다.
이동학 예방안전과장은 “시범운영기간 이용 추이에 따라 지속운영 및 사전예약방법 개편 등을 검토해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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