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생체 모방 관련 다양한 사례 전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과학체험관은 오는 18일까지 함안에서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문화체험을 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창원과학체험관이 함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관[제공=창원과학체험관] 2018.8.5. |
창원과학체험관은 전국 9개 권역 중 경남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8일까지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 주제로 열린다. 생체 모방 관련 다양한 사례를 서사적인 전시공간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아이템은 생체 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에 대한 탐구, 생물모형전시, VR체험, 3D펜 체험 등이다.
또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 대표 프로그램인 ‘조향수업’과 ‘아두이노 RC카 만들기’ 수업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찾아가는 과학관에 지역민과 학생들이 많이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창원과학체험관이 경남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주도적인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