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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9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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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내주 방북'..답답한 北 비핵화 물꼬트일까
극단 치닫는 한국당…결국 '분당' 얘기까지 나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비핵화 관련 뚜렷한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어제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의총을 열고 당 쇄신방안을 논의했는데 친박과 복당파 간 계파갈등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일각에선 이럴 바에 '분당하는게 낫다'라는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조기전당 대회를 주장하는 쪽도 있어 한국당 비대위가 예정대로 출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어제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마련하지 않은 현행 병역법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회가 내년 말까지 대체입법을 마련할 것을 헌재가 명시했는데 비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어떻게 골라낼지가 관건입니다. 현재 국회에는 관련 법안 3개가 계류 중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8.06.28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 "남북, 동·서해선 도로 현대화"…공동보도문 공개 안해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담이 전날 열렸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反美 보도’ 사라진 北매체, 타깃 이동 /동아일보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반미(反美) 기사’를 없앤 북한 매체들의 보도 형태가 최근 급속히 변하고 있다.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73년 만에 용산 떠난다 /연합뉴스
주한미군사령부가 29일 서울 용산을 떠나 경기도 평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北, 미군유해 운송함도 안 받으며 트럼프 애태웠나 /조선일보
미국이 6·25전쟁 중 사망·실종된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해 판문점에 보낸 운송함을 북한이 6일이 지나도록 수령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폼페이오 내주 방북'..답답한 北 비핵화 물꼬트나 /뉴스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 50%대 고공지지율 40%대 '하락'…이유는? /뉴스1
6·13 지방선거 전후로 50%대의 고공 지지율을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민주·평화·정의 등 범진보 의원들 “과반의석 개혁입법 연대 추진하자/한겨레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국회 내 범진보 세력들이 ‘개혁입법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민주당(130석), 평화당(14석), 정의당(6석), 민주평화당 성향 바른미래당 비례대표(4석), 친여권 성향 무소속(2석), 민중당(1석) 등을 다 합치면 최소 157석으로 과반이 돼 개혁입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야당 시절엔 규제 완화 외면하더니… 與, 야당에 "규제개혁 동참하라/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8일 "생색 내기 식으로 규제 개혁을 추진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공직 사회와 야당을 향해 규제 혁신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여야, 양심적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연 헌재 판결에 '다른 평가' /뉴스핌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인정하지 않는 병역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여야가 고심에 찬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조속히 대체입법에 나서겠다고 했다.

-극단 치닫는 한국당…결국 '분당' 얘기까지 나와/노컷뉴스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자유한국당의 당내 갈등이 정점에 이르는 분위기다. 한국당은 선거 직후 보름 동안 지난 15일과 21일에 이어 28일까지 세 번에 걸쳐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당 수습은커녕 계파갈등만 고조되고 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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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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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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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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