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화건설, 전실 복층형 오피스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분양 예정

기사입력 : 2018년04월27일 11:31

최종수정 : 2018년04월27일 11:31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에 복층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분양할 예정이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를 5월 분양한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을 복층 구조로 설계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신흥상업지구의 초입에 위치한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미사강변도시 신흥상업지구는 과거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재정비한 특화 거리다. 조정경기장의 인공호수와 잔디공원, 한강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향후 단지와 조경경기장을 잇는 도로가 신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내 3면 개방 스트리트 몰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된다. 또 근처에 스타필드 하남이 운영 중이며 오는 2019년 3월 코스트코 하남점도 문을 열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인접한 미사나들목(IC)을 이용하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과 강일분기점(JC)도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약 500m 거리에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고, 버스 노선도 다양해 강남이나 잠실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 주거형까지 총 7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2㎡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지만 전실 복층형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 특히 복층 공간을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층고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49㎡는 알파 공간이 있는 투룸형 구조와 복층형 설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보유해 신혼 부부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저층부에는 캐빈형 빌리지몰 컨셉의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도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232실 규모로 쇼핑과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대형 고급 스파 시설 입점도 예정돼 앵커테넌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오벨리스크’ 런칭 이후 문정지구와 상암지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벨리스크’ 브랜드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에서 문을 연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는…한동훈 28.4%·유승민 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결과 한 전 위원장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5.9%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4%), 원희룡 전 장관(5.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5.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3.1%), 김태호 국민의힘 당선인(1.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8%, 없음 14.1%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도는 55.9%를 기록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40.5%), 조국혁신당(44.9%), 개혁신당(31.7%), 새로운미래(40.1%) 등 야권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은 70대 이상(27.3%), 60대(36.3%), 30대(32.8%)에서 높았으며 유 전 의원은 40대(32.1%), 50대(30.8%)에서 높았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것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 목소리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권 지지층에서의 역선택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야권층에 더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수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심은 여전히 한 전 비대위원장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4-05-30 06:00
사진
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파업' 선언...7일 '단체 연차 사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 전삼노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사측의 교섭 결렬을 이유로 즉각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이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정인 기자]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노조가 여러 차례 문화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사측은 지난 28일 아무런 안건도 없이 교섭에 나왔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에 있다.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손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금 1~2% 인상이 아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라는 것"이라며 "성과금을 많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게 지급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삼성전자만의 처우개선이 아닌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한국의 노동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를 이용해 24시간 농성을 이어간다. [사진=김정인 기자] 전삼노는 총파업까지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며 다음달 7일, 조합원 2만8400명의 단체 연차 사용을 통해 첫 파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을 이어왔지만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노조는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기 결정과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지난달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8일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두고 입장차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업턴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로 '노조 리스크'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사측은 최근 10년 내내 위기라고 외치고 있다"며 "위기라는 이유만으로 노동자가 핍박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kji01@newspim.com 2024-05-29 13: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