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에는 인공지능 사고 탐지 모형과 자동 재학습 솔루션이 적용됐다. 변화한 결제 환경과 최신 신종 금융사기 패턴도 반영됐다. 첨단 AI 기술 기반 시스템 탐지 영역을 확대 적용했고 비대면 거래는 접속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 변수도 접목했다. 시스템이 스스로 최신 사고 패턴 재학습을 통해 모형 성능을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재학습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해 변화하는 신종금융사기 수법에 적시 대응력을 높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하고 수법이 수시로 변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해킹, 피싱 등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신종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 사옥 [사진=KB국민카드] 2024.05.3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