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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빈, 뮤지컬 '웃는 남자'로 특별한 행보…전 영역 아우르는 연기자로 주목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10:38

<사진=씨엘엔컴퍼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수빈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로 크게 주목 받은 배우 이수빈이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최고 기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마주할 준비 중이다.

이수빈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 주는 ‘데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데아’는 그윈플렌을 향한 애틋함과 사랑, 상처와 아픔 등 복잡한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야 하는 인물. 이수빈은 섬세하고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데아를 표현, 극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들 예정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1세인 이수빈은 드라마, 영화는 물론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녀가 ‘데스노트’에 이어 ‘웃는 남자’까지 뜨거운 기대와 화제를 모으는 대형 뮤지컬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수빈은 “안녕하세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데아’ 역을 맡게 된 이수빈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저명한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최고의 창작진,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국내 창작 초연 무대에 오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진실된 무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는 남자’ 합류 소감을 전했다.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후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수빈이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보여줄 특별한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수빈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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