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이 55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BI 인베스트먼트와 KDB 산업은행, 대교 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토스랩은 2014년 설립이후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 체루빅벤처스 등 글로벌 VC뿐만 아니라 국내 VC로부터 연달아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125억원을 달성했다.
토스랩은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잔디 서비스 고도화와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보다 많은 곳에 잔디가 도입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고객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