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롯데 자이언츠, 6년만의 72승 ‘가을 야구 모드’... 손승락 34S·전준우 결승포

기사입력 : 2017년09월12일 21:52

최종수정 : 2017년09월12일 21:52

롯데 자이언츠, 6년만의 72승 ‘가을 야구 모드’... 손승락 34S·전준우 결승포. <사진=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6년만의 72승 ‘가을 야구 모드’... 손승락 34S·전준우 결승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가 가을 야구 굳히기에 돌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1로 승리, 6년만에 시즌 72승(59패2무)을 올렸다.

이로써 롯데는 5위 SK(68승1무65패)를 5경기차로 벌려 4위를 굳혔다. LG는 63승3무61패(6위). LG는 홈경기 관중 1만7685명이 입장해 시즌 관중 100만3958명을 기록, 8시즌 연속 100만명을 돌파, 12번째 100만 관중을 맞았으나 웃지 못했다.

선발 레일리는 7.2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그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9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승수를 쌓았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결승타를 작성했다. LG 선발 소사는 7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7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불발로 승수를 쌓지 못했다.

롯데는 1회부터 전준호의 리드오프 홈런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2득점 앞서 나갔다. 전준우는 선발 소사의 공을 공략, 좌월 솔로홈런으로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이대호의 좌전안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6회말 LG는 1사 2루를 엮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번번히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데 이어 레일리의 보크로 인해 2루 도루가 판정 번복으로 인정됐다. 하지만 대타 채은성의 땅볼때 무리한 3루 진루로 인해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말에도 LG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번즈의 호수비와 레일리의 호투에 막혔다.

LG는 8회말 들어 첫 득점에 성공했다. 문선재의 2루타에 이어 채은성이 교체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적시 1루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롯데는 9회초 2사 1,2루 기회서 추가득점을 내지는 못했지만 9회말 손승락이 큰 위기 없이 막아내 1점차 승리를 안았다. 손승락의 시즌 34세이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