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사진) 오른 팔꿈치 통증... 롯데 자이언츠 “뼈는 이상無, 오늘 추가 검진”. <사진= 뉴시스> |
강민호 오른 팔꿈치 통증... 롯데 자이언츠 “뼈는 이상無, 오늘 추가 검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슬라이딩 도중 다친 강민호가 오늘 다시 정밀 검진을 받는다.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는 8월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 2회말 무사 2루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3루에 안착한 강민호는 후속타자 문규현의 땅볼 타구 때 홈으로 슬라이딩, 추가점을 올렸다.
하지만 몸을 사리지 않은 슬라이딩 과정에서 홈베이스를 터치할때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 3회초 수비부터 김사훈과 교체됐다.
롯데측은 “경기후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 일단 뼈에는 이상이 없다. 단 붓기가 있어 오늘 한 번 더 확인을 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는 LG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4위 롯데는 5위 넥센을 2.5경기 차로 제치며 5년만의 ‘가을 야구’ 굳히기에 돌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