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마이너서 2G연속포... MLB 콜업 불발 무력시위. <사진= 미네소타> |
박병호, 마이너서 2G연속포... MLB 콜업 불발 무력시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승격 불발의 아쉬움을 달랬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31)는 8월22일(한국시간)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5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0-1로 뒤진 2회말 상대 우완 선발 챈스 아담스의 공을 받아쳐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트리플A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날 미네소타는 3루수 미겔 사노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리면서 박병호 대신 케니 바르가스를 빅리그에 콜업했다. 바르가스는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53, 9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