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MLB 데뷔승’ 피츠버그 상대로 5승 사냥... 25일 6승투수 채드 쿨과 맞불.<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MLB 데뷔승’ 피츠버그 상대로 5승 사냥... 25일 6승투수 채드 쿨과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데뷔전 승리팀인 피츠버그를 상대로 5승 사냥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피츠버그원정 4연전 선발 투수 일정을 공개, 류현진이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5시5분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8월22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 20일 디트로이트전(5이닝 무실점) 이후 4일만의 등판이다.
류현진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와 3차례 만나 3승, 평균자책점 2.79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2013년 4월8일에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MLB 데뷔전 승리(6.1이닝 2실점)를 거두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피츠버그와 만난 적이 없다. 피츠버그는 팀 타율 0.248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22위에 그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9경기(18선발)에서 4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이다. 특히 후반기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5을 작성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4일 휴식후 나온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3차례 4일 일정으로 등판, 승수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5일 이상 휴식후 등판한 16경기에서는 4승4패 평균자책점 3.12를 작성했다. 가장 최근의 4일 휴식후 등판은 지난 6월23일 뉴욕 메츠전으로 5이닝 2실점을 남겼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2년차 투수 우완 채드 쿨이다. 채드 쿨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후반기에서는 7경기에 등판, 3승2패 평균자책점 3.60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