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이 뮤지컬 배우 김민채와 지난 6월 파혼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정운택이 김민채와 파혼했다.
21일 배우 정운택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정운택 본인에게 6월 12일경 김민채와 파혼했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김민채의 아버지께서 나이차로 인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운택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는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끝에, 지난 6월 교제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특유의 감초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김민채는 뮤지컬 ‘한여름밤의 악몽’으로 데뷔한 이래 ‘아버지’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