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들이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최종 순위 3등으로 워너원 멤버가 된 브랜뉴 뮤직 이대휘는 끔찍한 루머에 휩싸였다. 그의 알몸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됐다는 내용이었다.
소속사는 "이대휘의 알몸 사진이 유포됐다는 건 허위 사실"이라고 논란일 일축했다. 무차별적으로 확산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의 알몸 사진은 뒤늦게 한 중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대휘의 나이는 고작 17세.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플레디스 강동호도 '프듀'가 끝난 직후 성추행 루머에 휘말렸다. 8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대가 나타났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동호 측은 상대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하고 강력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프듀' 최종회를 며칠 앞두고 김재환의 루머도 돌았다. 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며 일진설의 주인공이 된 것. 하지만 금세 지인을 자청하는 이들의 반박으로 다행히 별 논란없이 일단락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