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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문체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선정

기사입력 : 2017년06월12일 14:04

최종수정 : 2017년06월12일 14:04

[뉴스핌=황유미 기자] 국민대학교가 정부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국민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운영하는 '2017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제공]

국민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운영하는 '2017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2019년까지 3년간 6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스포츠 분야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의 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하반기부터 헬스케어,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e-스포츠 등 분야의 창업자들에게 스포츠산업 기업가정신, 시장분석, 창업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교육을 4개월간 시행한다. 각계 전문가와 스포츠 분야 창업자들의 1:1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한, 연말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센터장인 김종택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분야의 신진 창업가의 배출과 육성 그리고 스포츠산업 분야 기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과 스포츠 창업생태계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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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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