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이통3사가 LG전자의 X500의 지원금을 9일 공시했다.
X500 출고가는 31만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KT에서는 7만원대 요금제를 쓰면 출고가와 맞먹는 수준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제만 선택해도 5만원대에 X500을 살 수 있다.
X500에 대한 KT 지원금은 ▲7만6890원 요금제 31만6000원 ▲6만5890원 요금제 27만원 ▲3만2890원 요금제 12만원이다.
SK텔레콤에서는 저가 요금제 가입자가 유리하다. 지원금은 ▲7만5900원 요금제에서 23만원 ▲6만5890원 요금제 21만5000원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7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 지원금 차이가 크지 않다. 7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모두 17만4000원 ▲6만5890원 요금제에서 17만원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5만5000원을 제공한다.
한편, X500은 배터리 용량이 4500mAh으로 한번 충전으로 동영상과 인터넷을 2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는 5.5인치고 무게는 164g, 두께는 8.4mm다. 전면에는 500만화소 광각카메라, 후면에는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램 용량은 2GB, 저장용량은 32GB다. HD화질의 DMB를 지원한다.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