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자 가운데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대선 후보가 사퇴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19대 대선 후보 가운데 후보직 사퇴 사례는 김 후보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15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19대 대선 후보는 14명이 남게됐다.
선관위는 김 후보가 사퇴했지만 이미 부착된 선거벽보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한 투표용지에 기호 13번인 김 후보의 이름은 들어가지만 기표란에는 '사퇴' 표시를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때 낸 3억 원의 기탁금은 돌려받지 못한다.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