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 문재인 캠프 최종건과 안재인 캠프 백학순 자문의가 출연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뉴스룸’ 최종건과 백학순이 사드배치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캠프 자문을 맡고 있는 최종건과 백학순의 외교‧안보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안철수 캠프의 백학순은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한반도 긴장이 되고 있다고 얘기하셨는데, 안 후보께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문제를 고민하다가 한국과 미국 정부가 사드배치를 합의하기로 했다. 1월 1일 신년사에서 김정은이 ICM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보고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백학순은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과 국민들의 안보 문제를 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재인 캠프 “이것이 사드배치가 올바른 것이냐, 혹은 효용성이 있느냐, 대한민국 국의에 도움이 되느냐에 대해 질문을 해야 되는데, 그런 과정 없이 수용을 하게 됐다고 표현한 것은 안보 측에 무책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