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스마트폰 대여 '이지톡' 단독 서비스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레진코믹스가 육·해·공군에 웹툰을 단독 서비스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 레진엔터)는 군 장병 대상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을 운영하는 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과 제휴를 맺고 레진코믹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웹툰업체 중 단독으로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레진엔터가 제공하는 웹툰 서비스 앱이다.
이지톡은 군에서 장교 및 부사관을 제외한 장병들에 사용이 허용된 유일한 스마트폰 서비스다. 주로 일과 후나 주말 및 휴식시간에 사용가능하며 선불 또는 후불제로 요금을 부담한다. 보안 등의 문제로 국군복지단에서 사전 승인한 앱만 탑재한다.
현재 페이스북, 유튜브, 멜론 등의 앱이 탑재돼왔으며 레진은 이번에 웹툰 분야 단독 앱으로 탑재됐다. 이에 따라 레진코믹스는 자사 웹툰 콘텐츠를 육·해·공군의 장병들에게 독점 공급하게 됐다. 4월 한달 간 군 장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웹툰 이용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희성 레진엔터 대표는 "군 장병 등 더 많은 이용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맞춤형 채널과 사용자와의 접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진코믹스 '이지톡' 입점 대표 이미지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