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외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측의 세월호 답변서를 비판했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채널A '외부자들'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한 '외부자들'은 4.3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부자들'은 시청률이 지난주 4.287%에 비해 0.108%p 상승했다.
이날 '외부자들'은 50년 가까이 권력의 핵심으로 자리해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탁월한 인간관리, 그리고 신의 영역에 들어선 아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전여옥 작가는 "신탁도 가능한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답변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여옥 작가는 "7시간 구차한 행적을 나열할 뿐 새로운 건 하나도 없다"며 "생명을 구하지 못하고, 제 역할을 못했다는 데 국민은 화병이 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특검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정봉주 전 의원은 특검이 현재 국민을 믿고 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