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사업 주축으로 2025년 매출 2조원 달성
[뉴스핌=전민준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점검지로 전라북도 김제시 제약공장을 선택했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5일 오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공장을 방문, 생산 및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좌측 첫번째) 이 1월 5일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명과학사업본부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G화학> |
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으로 익산공장을 찾은 것은 LG화학의 역점사업인 제약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오는 6일 충청북도 오송공장을 방문해 백신 생산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생명과학에 LG화학의 미래가 있다"며 "차별화 된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의 익산공장은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인 퀘놀론계 항생제인 '펙티브'를 생산한다.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과 팜한농 등을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5년 매출 5조원을 기록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