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박근혜 4월 퇴진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안철수 트위터>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박근혜 4월 퇴진에 안철수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6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D-3]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끝내 즉각퇴진을 거부했습니다. 이제 다른 길은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탄핵안이 가결되는 9일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탄핵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키겠습니다. [국회 본청 현관 앞 국민의당 박근혜 탄핵 촉구 릴레이 텐트 농성현장에서]”라는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안철수 의원은 국호 본청 앞에서 국민의당 의원들과 함께 탄핵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론으로 정한 ‘4월퇴진 6월 조기대선’에 대해 그대로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 탄핵이 가결되면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