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 동네 분식으로 갑부가 된 부부를 소개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동네 분식의 1인자가 된 부부를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동네 분식점으로 월 매출 6000만 원을 기록 중인 곽정호, 김성연 부부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누구나 한 번쯤 창업 대박을 꿈꾼다. 통계에 따르면 음식점 창업으로 3년 이상 생존한 자영업자의 약 80%가 프랜차이즈다. 그러나 곽정호, 김성연 부부는 나만의 분식점으로 창업 5년 만에 월 매출 6000만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부부의 분식집은 아침 일찍부터 김밥을 사러오는 손님들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온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분식집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업싱 모두를 만족시킨 분식집의 비밀을 살펴본다.
부부에게도 개인 창업의 길은 멀고 험했다. 연이은 사업 실패로 단 돈 1만 원이 없어 고향 모임에도 나가지 못했던 시절, 부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2억 빚을 지고 프랜차이즈 김밥 집을 시작했다. 그러나 본사의 횡포로 좌절되고 말았다.
이에 프랜차이즈를 포기하고 자신만의 분식집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직접 싼 김밥을 들고 온 동네를 다니며 발로 뛰는 홍보를 했다. 저렴한 분식집이라도 즉석 요리로 맛의 품질을 상승시키고, '자신이 싼 것처럼' 포장해 달라는 주부의 주문에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매출 상승을 이루어 냈다.
부부의 성공 노하우는 27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