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대박' 5회에서 전광렬의 칼을 맞고 피를 토하는 장근석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장근석이 전광렬에 화살과 칼을 맞아도 살아남아 비범한 천운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는 아버지 백만금(이문식)의 죽음이 원통해 이인좌(전광렬)을 찾아가 사투를 벌인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인좌는 자신을 찾아온 대길에게 자신을 활로 쏘라고 했고 대길은 이인좌를 맞추는데 실패한다. 이인좌는 그런 대길의 팔과 다리를 부러뜨리고 보내려 했다. 하지만 대길은 "둘 중에 하나가 죽을 때 까지 안 가겠다"며 악의 받친 소리를 냈다.
이에 이인좌는 대길을 낭떠러지 앞 나무에 묶고 화살을 쏘아 심장을 맞췄다. 이인좌는 "너의 운도 여기까지구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길은 가슴에 있던 엽전 덕에 살았다.
대길은 이인좌에 "내기를 하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내가 살아 돌아오면 너는 내 아버지 무덤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해라"라고 제안했다.
이인좌는 대길의 배에 칼을 꽂았다. 이어 "기다리겠다" 한마디하고 대길을 떨어뜨렸다.
대길의 '천운'은 이름대로 '대길'이였다. 그는 조선 제일검 김체건(안길강)을 만나 구해졌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