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업체 아스트(대표이사 김희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2억85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4% 증가한 808억400만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도 24억5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미국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 중국 SACC(Shenyang Aircraft Commercial Company) 등 연중 꾸준히 이어진 공급계약 체결과 생산성 향상 덕분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희원 대표이사는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스트는 1조6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