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경기도 여주로 떠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에서 경기도 여주로 떠난다.
KBS 2TV '여유만만'은 매주 금요일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특집으로 꾸며져 생생한 사진과 영상, 역사 전문가들의 재치있는 토크로 호평받고 있다.
13일(금) 방송에서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풍광이 아름다우며, 물류의 중심지라 수많은 역사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경기도 여주'로 떠난다. 특히 여주와 관련된 조선시대 왕비는 무려 8명이나 된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세종대왕 부부가 잠들어 있는 왕릉이다. 이곳은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인데다 주변 산들이 꽃봉오리를 받치고 있는 형상이라 풍수리지학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이곳에서 세종에게 숨겨진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 '세종은 종합병원' '세종 재위 시절에는 극형이 많았다' '세종은 골프를 쳤다' '세종은 며느리복이 없었다' 등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은 신륵사로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한다. 한겨울의 상고대, 여주 8경 중 하나인 신륵사 종소리가 공개된다. 이어 명성황후의 생가로 떠나 화려하지 않은 이유, 시아버지에게 쓴 편지 등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의 '조선의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 나는 조선의 국모다!' 작품과 작가 정경희, 신상철의 작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KBS 2TV '여유만만'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경기도 여주 편은 13일(금)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