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용 중소업체 간의 교류 활성화
<사진설명> 왼쪽부터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권혁태 대표, 안타인베스트먼트㈜ 황상운 대표, LG유플러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임정혁 팀장. |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 상암동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하는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사물인터넷(IoT)기술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등 국내 벤처 캐피탈사들과 사업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LTE이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하는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사업화가 될만한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으면 벤처 캐피탈로부터 재정지원을 검토 받을 수 있다. 또 벤처 캐피탈이 투자한 기업들은 LG유플러스 LTE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사업화를 보다 빠르게 뒷받침 하기 위해 재정 지원과 함께 IoT 개발 프로세스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서버 연동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IoT 개발 플랫폼까지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최적화된 IoT 통신모듈인 오퍼셋(Offer set)을 확장했다.
또 VoLTE 통신 모뎀이 포함된 개발 보드(Kit)를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VoLTE 보드’는 무선통신에 경험이 없는 개발자도 케이블 연결만으로 쉽게 VoLTE 연동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소형 회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 팀장은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기획, 제작,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 런칭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서울 상암동 사옥 2층(80평)과 독산동 사옥 3층(50평)에 개설되어 개발자는 물론 팀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룸과 디바이스 개발룸, 3D 프린터 등이 마련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