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최고 의과대학인 하버드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생체 내 6자유도 운동학적 평가를 이용한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코렌텍은 생체 운동학적 평가에 근거한 최적의 인공무릎관절 개발을 위해 오는 2018년 8월까지 3년간 연구개발비 14억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세계최고수준의 생체 운동학적 평가 기술을 보유한 하버드의과대학과 중앙대학교와 함께 공동 수행한다.

코렌텍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 기간 내 하버드의과대학의 운동학적 평가 기술을 적극 활용, 코렌텍 제품의 우수성을 학문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적합한 인공무릎관절 개발을 위해 기술력 향상에 집중할 전망이다.

코렌텍 관계자는"이번 연구는 코렌텍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무릎인공관절 제조 기술을 세계적으로 검증받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양인의 체형에 최적화 된 제품개발을 마무리 짓고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