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4 만물인터넷 포럼'은 만물인터넷 트렌드 분석 및 적용사례 분석과 정부 및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만물인터넷 역할준비를 통한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오는 9일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만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적 IT기업인 시스코에서 만물인터넷을 총괄 하는 아닐 메논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도시의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가장 현대적 도시로 거듭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마트 시티사례를 소개한다. 아닐 메논 사장은 사람과 차량, 상점, 고층건물로 가득한 현대도시야 말로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궁극의 인터넷을 구현할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IT기업으로 거듭난 삼성전자와 글로벌 기업인 ARM, IBM, 오라클, 현대자동차의 임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주요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굴지의 에너지·제조·제약·유통·물류 회사들의 경험담을 통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평가되는 만물인터넷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정부가 새롭게 마련한 진흥계획을 비롯해 만물인터넷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 조건에 관해 정부와 학계,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한 자리에서 조망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http://ioe.chosunbiz.com를 통해서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syjung@sba.kr, 02-6283-1000)으로 하면 된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섹션 1 : 글로벌 및 대기업 만물인터넷(IoE) 동향 및 적용 사례
좌장 : 이재용 연세대 교수
패널 : 오라클 최윤석 전무
삼성전자 전경훈 전무
한국 IBM 이강윤 연구소장
ARM코리아 홍강유 이사
섹션 2 : 만물인터넷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리스크 관리
좌장 : KAIST 황병선 교수
발제 : 경희대 이경전 교수
패널 : SK텔레콤 조승원 상무
포스코 홍윤표 팀장
현대자동차 송복구 이사
누리텔레콤 조수장 이사
섹션 3 : 정부,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IoT시대 준비책 및 발전방향 제시
좌장 : 이윤덕 성균관 교수
발제 :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 신산업팀
김정삼 팀장
패널 : 모다정보통신 김용진 부사장
엔씽 김혜연 대표
전자부품연구원 김재호 팀장
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