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렌즈 및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이을성)은 "최근 수율 제고로 인해 갤럭시S5를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높은 수혜가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수율은 더욱 개선되어 렌즈 모듈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크게 증대해 월 300만개 규모의 물량을 생산함으로써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수율 안정화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율 안정화를 계속 높여 생산물량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성옵틱스는 렌즈 모듈에 들어가는 단품 렌즈부터 기구물의 생산 및 조립까지 일괄생산체제 기술을 갖추고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제품 생산 및 적용이 용이하며 제품의 품질 역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13년 매출액은 1695억 원으로 2012년 대비 167%의 증가세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을 실제 수치로 확인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시장 전망도 해성옵틱스에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16M렌즈 납품뿐만아니라, 보급형 모델인 8M렌즈와 8M 카메라모듈이 표준화모델 채택으로 2014년 한 해는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2014년 상반기부터 내재화용으로만 사용하던 AF액츄에이터를 대외 판매용으로 생산하는 등 매출구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