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알서포트는 일본 최대 프린터와 광학기기 생산기업인 코니카미놀타(대표 마츠자키 마사토시)에 원격 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RemoteView)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알서포트는 리모트뷰를 제공하고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등을 지속 담당할 계획이다.
코니카미놀타는 알서포트의 리모트뷰를 자체 근무형태 변혁에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코니카미놀타의 신규 창출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트뷰를 제공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모트뷰는 원거리에 있는 PC 또는 관리 대상 서버에 에이전트(Agent) 프로그램 설치 후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인해 근무형태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는 추세에 따라 리모트뷰 등 원격 소프트웨어 제품의 사용 용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내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한 코니카미놀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영업력 증대 및 제품 신뢰도 제고,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9월 30일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KB스팩)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다음달 13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2014년 1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