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동전자통신(대표이사 김범수)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2013 홍콩추계전자전시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3-Autumn Edition)'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에서 오는 16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40여개국 7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로서 CES, CeBIT과 함께 세계 3대 전자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동전자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라이브 알바트로스II, 유라이브 아이샷건, 유라이브 아이쿼드 등 총 8개 제품의 전시와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회 일정 중 진행되는 홍콩 우수혁신기술 및 전자제품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범수 대표는 "홍콩추계전자전시회를 통해 유라이브 블랙박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미동전자통신은 이달 28~29일 이틀 간 수요 예측을 거쳐 다음 달 4일과 5일 청약을 받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