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KB스팩)과의 흡수합병을 앞두고 있다.
26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합병가액은 2,660원, 합병비율은 1대 33.0151468이며, 예정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KB스팩은 이번 예비심사 승인 결정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알서포트는 원격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성공한 뒤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서포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75억원, 영업이익률은 26%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존 원격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 추진,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