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근 1/4분기 흑자전환소식을 전한 인스프리트가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MVNO) 신사업 기대감까지 겹쳐지면서 연일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인스프리트 주가는 실적개선에 이은 MVNO 신사업효과까지 더해진 듯 2%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까지 나흘째 상승세다. 앞서 인스프리트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주식시장에서 MVNO테마가 형성되면서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스프리트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듯 하다. 인스프리트 역시 이달 19일과 26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MVNO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참석 대상자는 MVNO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대기업을 포함한 중견 기업이다. 이날 인스프리트는 보유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N 스크린, 퍼스널 클라우드 등 데이터 중심의 미디어 컨버전스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과 사업 방안을 제시 할 방침이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월 MVNO 사업자 자격 획득과 함께 서비스 브랜드 ‘오션스(OceansTM)’를 발표하며 시장 진출을 선언 한바 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아이즈비전이 MVNO사업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뛴 상태이고 온세텔레콤도 이틀 연속 상한가에 이어 7%이상 급등세를 연출하며 MVNO테마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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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