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증권가에서 박근혜테마에 이어 김문수테마가 후발주자로 인식되며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경우 한중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감안해 한중 해저터널의 필요성과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 건설추진을 꾸준히 건의해왔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선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 개미들의 사자주문이 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한국선재를 비롯해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동아지질 등 해저터널테마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선재는 전일대비 12% 급등한 상태고 울트라건설과 특수건설도 각각 7.17%, 3.66% 강세다.
이와함께 김 지사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꾸준히 건의했다는 것도 시장에 알려지면서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등 GTX테마가 강세다.
세명전기는 이 시각 현재 8% 이상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호에이엘과 대아티아이도 3~5% 강세다.
한편 박근혜관련주로 꼽히는 테마주의 강세도 금일 여전히 이어지는 있는데 제도권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언급되는 테마주들의 움직임이 장중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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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