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청주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이날 성명을 내 " 이번 사건은 교원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드러냈다"고 지적하며 "교육당국은 사건 진상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사진=전교조 충북지부] 2025.04.2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한 명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지 자극적인 보도나 허위 사실 유포를 피할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사건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장과 교직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baek3413@newspim.com